
서귀포시는 22일 마라도 내 카트 운행 통제와 불법노점상 등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해 골프카트 감차에 따른 보상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마라도에 골프카트는 32가구에 81대가 있다. 골프카트 보유 현황을 보면 2대 보유가구 7가구와 3대보유 가구 10가구가 있었으며 5대이상 보유가구도 3가구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환경보호를 위해 현행대로 전면 통제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해소차원에서 골프카트 감차에 따른 보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마라도 카트 운영을 차단하기 위해 경계석을 설치했지만 11월 중순경 차단봉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기도 했다.
시는 건축물 12개소에 대해 도시계획조례 제정 이후 철거 및 행정대집행 할 계획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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