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겨울철 대형 화재예방 차원에서 관내 숙박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모두 30개소에 이르는 대형시설에 대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적상 작동 유지 관리 여부 ▲피난 통로 상 장애물 적치 등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자체 상주 직원에 대한 방화안전관리 교육 이행 여부 ▲ 화기 취급에 관한 안전수칙 이행 여부 ▲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시설 점검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업무특성상 창문 등에 쇠창살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체 안전관리 방안도 논의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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