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윤모씨(57)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뺑소니)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7일 밤 10시50분경 혈중알콜농도 0.162% 만취상태에서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방면에서 동문로터리 방면으로 운행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K씨를 치고 그대로 도주했다.
또한 윤씨는 도주하던 중 정차중인 차량의 뒷 범퍼부분을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방향으로 추적, 윤씨의 주소지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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