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8:22 (목)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폭우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폭우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1.11.1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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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 현재 제주도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제주 서부지역은 오늘 오전 7시30분, 제주 북부지역과 산간지역에는 오늘 오전 8시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 발효됐다.  

특히 제주 서부지역에는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80mm 이상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고, 이 강수대는 북부지역으로 점차 동진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 7시50분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 59.5, 서귀포 151.5, 성산 86.0, 고산 58.5, 성판악 153.5, 진달래밭 190.0 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비는 내일(19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 낮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음주 초반까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해상에는 현재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고, 이 풍랑주의보는 오늘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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