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은 17일 오후 2시 우도(천진항)에서 경찰특공대 등 8개기관 81명이 참여하는 도서지역 유관기관합동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종합훈련은 최근 노르웨이 우토야섬 청소년캠프 행사장에서 총기를 난사(77명사망)하는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출동이 지연돼 인명피해가 컸던 만큼 도서지역 테러 대응책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제주경찰특공대는 테러범진압을, 제방사화학대는 오염시역제독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간기관간에 역할분담과 상호공조체제로 도서지역 대테러 작전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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