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지난 11일 최남단방어축제가 열린 모슬포항 광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사진전시회와 더불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어쿠스틱밴드를 구성하여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7080만화주제곡, 동요에 맞춰 타악기를 연주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아동학대 실태 및 아동학대신고전화(1577-1391)를 알리고, 아동학대예방에 힘쓰자는 의미의 아동지킴이서명운동을 벌이며 아동권리증진 홍보물품도 함께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이라는 소재로 최남단방어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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