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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표지판, 지명표기 오류 수두룩
도내 교통표지판, 지명표기 오류 수두룩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1.11.0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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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곳곳의 도로 표지판이 지명 안내 표기가 잘못됐거나 불합리하게 설치돼 있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

서귀포시 성산읍 관내 표지판에는 '고성'으로 표기 되어 있는데, 동부소방서 주변 1132도로에는 지명 표기로 사용 할 수 없는 '동남'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동남은 행정리가 아님(고성 또는 동남초등학교로 표시 해야 됨)
성산읍 주변 지역은 모두 고성으로 표시 되어 있음.
즉 '동남'이란 표시 대신에 '고성' 또는 '동남초등학교'로 표시되어야 할 것이다.(동남은 행정 구역상 리가 아님, 고성리)

표선을 표신으로, 성산을 성선으로(간단히 수정 할 수 있는데)
서귀포시 표선면(표선 성읍사거리 신호등)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운행하다 보면 100m 전방에 '표선'을 '표신'으로 표시돼 있고, 서귀포에서 표선 방면에 태흥 소금밭 사거리 이정표에는 '성산'을 '성선'으로 표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교통 안전표지판은 우리 운전자들에게 지리적인 교통정보의 전달은 물론 운전 편의를 위한 안내자이면서 안전운전을 위한 질서 유도의 통제자로서 원활한 교통 소통 그리고 교통사고의 예방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잘못된 표지판의 개선이나 보수 등이 시급한 안전표지판 등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즉 표지판이 낡고 퇴색되어 녹이 슬고 훼손이 된 경우와 다른 간판이나 전봇대 등에 가려진 경우 또한 표지판이 도로의 신설이나 선형 개선 및 폐지로 인해 무용지물의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 그리고 표지판의 설치 기준과 방식에도 맞지 않아 조잡한 경우는 물론 도로의 구조와 표지판 적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에 우리는 항상 모든 안전표지판이 제 위치에서 제대로 제 역할을 하면서 운전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한 관심으로 점검과 함께, 필요하다면 조속하고도 적절한 개선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울러 표지판의 설치와 개선보수 후에는 서류상의 검사가 아닌 반드시 담당자의 최종 현장 확인 검사가 준공의 필수요건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동부소방서에서 고성오일시장쪽으로 4차선도로(밤에는 속도 표시 보이지 않음, 그 이유 과속으로)
2차선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30km인데 표지판은 50km로 표시
준공 검사는 현장 확인도 안하고 있는가? 표지판이 넘어가기 직전이고 회전형 교차로로 표시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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