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미디어리서치, 5월9일 여론조사 결과
당선가능성 '김태환 36.1%-현명관 25.8%-진철훈 8.8%'
당선가능성 '김태환 36.1%-현명관 25.8%-진철훈 8.8%'
5.31 제주도지사 선거 등록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지사 선거전은 무소속의 김태환 예비후보가 33.7%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은 15일 발간한 5월23일자 보도에서 지난 5월9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제주를 비롯한 5개 지역 광역자치단체장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각 지역별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표본으로 선정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전화 여론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는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프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다.
조사결과 지지도에 있어서는 무소속으로 나선 김태환 후보가 33.7%로 현명관 한나라당 후보 25.8%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진철훈 후보의 지지도는 19.4%로 조사됐다.
실제 투표율과 가까운 적극적인 투표의사를 보인 층에서도 김태환 후보는 35.8%의 지지율을 보여, 현명관 후보 28.5%와 진철훈 후보 19.4%에 비해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태환 후보 36.1%, 현명관 후보 25.8%, 진철훈 후보 8.8%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사감을 묻는 인물적합도에서는 김태환 후보 34.1%, 현명관 후보 23.7%, 진철훈 후보 16.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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