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킹이' 4477회 연재-17년간 세상사 풍자

고(故) 김윤식 전 화백은 1989년 4월 한라일보 창간과 함께 17년 동안 세상사를 풍자하며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던 시사만화 '돌킹이'를 연재해 왔다.
5000회 연재를 앞두고 고 김 전 화백은 지난 달 4일까지 모두 4477회를 연재했으나 28일 건강상의 이유로 한라일보를 사직했다.
고 김 전 화백은 북제주군 애월읍 출신으로 애월상고를 졸업하고 서라벌예대문예창작과 1년 수료후 코리아극장 선전부장, 기성만화가 문하생 입문, 한국아동만화가협회 회원, 도서출판 제주문화 편집위원, 월간 '관광제주' 창간위원, 한라일보 연재만화 '돌킹이'.'한라만평'.'꼬맹이' 집필, 사단법인 시사만화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발인일시 및 장소 15일 오전 8시 제주의료원, 장지는 제주시양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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