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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실버연극단,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마지막 공연
빛누리실버연극단,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마지막 공연
  • 제주노보
  • 승인 2011.10.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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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의 ‘제4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은 지난 24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진립, 이하 제방사)의 초청으로 해병 제91대대와 제93대대에서 추가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제방사에서 열린 특별공연 이후, 제방사의 직접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연극 공연이 그 어떤 심신교육보다도 장병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며 소속 대대(제91대대와 제93대대)에서 추가 공연을 해 줄 것을 부탁해 온 것이다.

이에, ‘빛누리실버연극단’ 단원들은 계획된 공연(정기공연 10회, 특별공연 1회)이 전부 끝났음에도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

이번 공연 ‘동행(작/연출 김광흡)’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제91대대와 제93대대에서 각각 이루어졌고, 총 300여명의 군장병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한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연극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폭발적인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단원들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 후, 해병 93대대 관계자는 "장병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연극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빛누리실버연극단’ 강창익 단장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공연이었으며, 젊은 장병들과의 소통으로 오히려 우리들이 더 큰 힘을 얻고 간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2011년도 ‘4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의 모든 공연이 끝을 맺었다. ‘4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은 지난 4월 발족해 3개월간의 꾸준한 연습을 거쳐 정기공연 10회, 특별공연 1회, 추가공연 2회, 총 13회의 공연을 올렸다.

관련 문의전화 ☎ (064) 75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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