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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철 후보 "스포츠-레저타운 조성 전국대회 유치"
강문철 후보 "스포츠-레저타운 조성 전국대회 유치"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5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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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외도동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겸 출정식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4선거구(외도.도두.이호동)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강문철 예비후보는 15일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을 통해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문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웰빙이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을 충족시켜줄 만한 스포츠.레저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꼬집으며 "우리 지역에 인조잔디구장 4면과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주민들이 마음놓고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계전지훈련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외도지역은 특히 공항과 어느 지역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전지훈련 메카로서는 최적지"라며 "훈련장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해수를 이용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훈련 후 피로를 씻을 수 있는 휴양형 메카로 추진하겠다"고 발혔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인조잔디구장과 연계해 외도수원지의 담장을 허물고 월대를 거쳐 연대까지 이르는 조깅코스와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며 "또 이 일대를 벚꽃나무 군락지로 만들어 전천 후 시민 스포츠.레저단지로 확대해 외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명물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서부지구는 항공기소음으로 발전이 더딘 만큼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며 "소위 동.서균형발전을 운운하면서도 가장 낙후된 서부지구에 공공 인프라 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제주도에서 가장 큰 사회 간접자본시설인 항공소음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외도부영아파트 서쪽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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