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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테마파크,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듯
동물테마파크,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듯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3.1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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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주림공람...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제주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사업시행예정자인 주식회사 제주동물테마파크(대표이사 윤태현)는 지난해 1월28일 개발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1우러15일 제주도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주도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북제주군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4일간 북제주군 군보와 인터넷홈페이지에 공고를 해 투자진흥지구의 지정목적 및 내용, 주요 시설물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받는다.

그런데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4년간 561억원을 투자해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일대 15만2514평 부지에 실버타운과 방갈로촌, 캠핑 빌리지, 오토캠핑장, 테마가든, 테마전시관, 동물체험코스, 마상쇼장, 돼지쇼장, 연수원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에 있다.

한편 투자진흥지구는 주민공람을 거쳐 의견이 수렴되면 건설교통부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지정되는데, 투자진흥지구 지정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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