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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후보, 13일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고정식 후보, 13일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1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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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선거구 무소속 고정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을)에서 출마하는 무소속의 고정식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3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서해아파트 입구 맞은편 건물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고정식 후보는 이날 실외현수막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무소 실내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고민수 전 제주시장, 김영균 제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고영두 제주시생활체육회장등을 비롯하여 지지자 800여명이 몰려 세과시를 하는 한편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고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내국인 면세점이용제한을 완화하고 조세특례제한법 및 제주도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규정(대통령령)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별자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지방의회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며 "도 집행부의 강화된 기능을 합리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감사기능과 각종 심의권 강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내용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주민감사청구제 및 주민소환제, 주민소송제등을 강화하여 주민의 평가 및 통제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공약으로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지역구 상황을 고려하여 노인복지 및 청소년 쉼터시설등을 이미 확보된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신축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합리적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지역복지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의회 의원 시절 의욕적으로 추진해오던 선거구내 주변도로의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계획을 밝히고 특히 신천로와 동광초등3로주변에 대한 정비계획을 밝히면서 어린이보호시설 확충, 전신주 완전 지중화 사업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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