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우범 예비후보는 13일 감귤 및 제1차산업 경쟁력 강화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현우범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남원읍이 제주 최대 감귤생산지인 점을 고려할 때 감귤 및 제1차산업 경쟁력강화 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해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우선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감귤복합가공공장을 민영화하여 가공용감귤 수매가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또 “남원읍에 걸맞는 감귤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의 명품 브랜드 개발 및 판매 마케팅 분야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해녀 및 어민들을 위한 복지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 예비후보는 “감귤선과장 대형화 및 자동화 시설로 통폐합을 추진해 나가고, 감귤하우스 생산 시설사업 및 우량품종 갱신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덧붙여 현 예비후보는 여성 농어업인 고충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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