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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부산.울산도 ‘합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부산.울산도 ‘합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0.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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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발표를 한달여 앞두고 항구도시 부산과 공업도시 울산이 제주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3일 오전 9시40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양원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회 사무총장과 7대경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손색없는 제주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영예이자 국민의 자부심”이라며 총력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우근민 지사는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관왕, 람사르습지 지정 4관왕에 빛나는 천혜 비경의 보고”라며 부산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 지사와 양 사무총장은 이어 울산으로 이동해 박맹우 울산시장과 연이어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울산시 전체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35만명의 사부대중이 불법을 따르고 있는 천태종 부산 삼광사를 방문해 류화산 주지 스님을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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