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는 아침부터 전지역에 걸쳐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다.
오늘 새벽 4시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 8.5, 고산 11.0, 성산 19.0, 서귀포 25.5, 성판악 20.0, 마라도 41.0 이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번 비로 인해 제주도 지역의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점차 내려가 쌀쌀해지겠고, 1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말인 내일(15일)과 모레(16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해상에는 상층에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저녁과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으며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물결이 점차 높게 일고,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