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및 세계7대자연경관 300만원 전화투표 기탁
성산읍연합청년회(회장 현기종)는 지난 8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한영호 도의원 , 고주영 성산읍장, 서귀포시 연합청년회 이경익 회장 및 각 리 청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읍연합청년회 창립 제19주년 기념 '청년가족 한마음 대회' 및 소외계층 돕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의전 행사 간소화 시책의 적극적인 호응과 빠른 정착을 위해 초청 범위를 행사와 직접 관련 있는 기관·단체로 한정하고 지루하고 권위적인 내빈 위주의 형식적인 행사를 과감히 탈피해 회원 중심의 행사로 전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읍 연합청년회는 지난 6일 신양리 ~ 온평 포구 주변 해안정화 활동에 이어 지난 7일 소외계층 돕기 집수리 및 도배활동,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함께 전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합청년회는 '행복 나눔 365자원봉사 릴레이'에도 동참해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체감 온도를 높이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을 위하여 7개 마을에 장학금 전달 및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300만원 전화투표 기탁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투호, 윷놀이, 발묶고 달리기, 배구등의 체육대회와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웃음 치료 특강 및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 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현기종 회장은 “지역 구석구석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고자 창립된 봉사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