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출연진들의 얼굴이 그려진 지폐가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뿌리깊은 나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누리꾼은 ‘만원이오’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만약 세종대왕의 얼굴이 뿌리깊은 나무의 등장인물 한석규씨와 똑 닮았다면 현 시대의 만원은 이런 모습”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공개된 패러디 사진 속에는 만원권 지폐에 한석규와 신세경, 장혁의 극중 사진이 나란히 표현돼 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을 창제한 왕 세종의 이야기다. 실록에 나와있지 않는 창제의 과정과 창제를 하게된 이유, 배경을 스토리에 담았다.
세종이 어떤 조선을 꿈꿨는지, 또한 그것을 이룩하는 과정에서의 세종의 고뇌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표현해 내고 있다.
주연배우 한석규와 장혁, 신세경을 비롯해 윤제문, 조진웅, 백윤식, 송중기, 김기범 등이 출연한다. 첫방송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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