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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현장중심 특별단속반 ‘가동’
한라산국립공원 현장중심 특별단속반 ‘가동’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9.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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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라산 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희귀수목와 산나물, 산약초 등 굴․채취행위와 한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암매 등 멸종위기 및 희귀 특산식물의 벌채 등이다.

출입제한지역 내 출입과 무속, 우마방목, 야생동물 밀렵, 불법엽구 설치, 불을 피우는 행위 등도 집중적 단속키로 했다.

단속반은 어리목과 관음사, 성판악, 영실, 돈내코지구 등 5개지구 21개 노선에 대해 5개조 99명 연인원의 편성해 총 9회의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공원사범 정보 및 첩보 입수 시 야간순찰 및 잠복근무 등도 병행하기로 하는 등 차량을 이용한 공원구역 순찰도 강화한다.

한라산에는 올해 들어 9월 현재 무단입산자 등 17건․35명에 대해 경범죄 처벌 등을 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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