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2011년 ‘작은손 큰사랑 희망릴레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과 나눔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아동발달단계에 맞추어 어려울 수 있는 아동권리를 노래를 통해서 배우고,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등의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르며, 신체인형을 통한 신체의 각 부분에 대한 이해 및 성교육과 더불어 출산장면을 인식시켜줌으로써 아동 스스로가 몸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동들이 아름다운 성에 대해 인식하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나눔실천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반기에 1400여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안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신규 강사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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