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꿈의 소득 3만불, 살맛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
'꿈의 소득 3만불, 살맛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1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성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11일 제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김호성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제1차 정책을 발표하고 '꿈의 소득 3만불, 살맛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제주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제1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제주비전 정책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1차산업 분야와 관련해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감귤, 축산, 수산, 친환경 농업등 1차 산업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도인상, 산도인하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제주도와 농민이 운영하는 유기질 비료공장을 설립 또는 인수해 70%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겠다"며 "아울러 거점 잔시유통센터를 2만톤 처리규모로 설치해 유통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분야와 관련해서는 "상해, 북경 등 항공노선 증편등 관광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중화권 관광객 100만 시대와 함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화권 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중국 상해, 북경 등 대도시에 빌딩을 임대, 제주도내 100여 개 여행사가 컨소시업을 구성해 입주하고 중국관계관청에 여행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파견된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하고 여행사는 관광객 판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NO규제, 노사분규 없는 제주 만들 것"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기업과 취업문제와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NO규제와 노사분규 없는 지역으로 제도를 만들어 글로벌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걱정 없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지하수 문제에 있어서는 "현재 20%로 바다로 흘러가는 수억톤의 지하수를 모아서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삼다수를 현제보다 3배 증산하여 1,000억 수입등 1조원의 재정증대를 강구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제주생명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복지분야에 있어서는 "즐겁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형복지공동체를 반드시 건설하여 어려운 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여성들의 천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는 "장애인 예산을 1인당 100만원으로 확충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장애인 편의시설 건립시 장애인 참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인복지정책과 관련해 "노인건강클리닉, 치매노인 보호시설 등 노인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이루겠다"며 "또 노인 인력 활용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