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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가을맞이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가을맞이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 정성관 시민기자
  • 승인 2011.09.2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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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왔다. 무더웠던 여름 내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산과 바다로 떠나고 있다.

그러나 싱글맘들은 가족들을 위해 일하고, 집안일에 바빠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이에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에서는 지난 24일  ‘가을맞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나들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중문 색달동에 위치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방문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라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을 모아 놓은 박물관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아동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형 및 체험존에 참가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 모씨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몸은 피곤해도 즐거워요’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달려라 마미'는 월 1회 진행되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064-702-7788)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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