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인의 투표권리 인식 워크숍' 개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고관철)는 오는 5.31 지방선거를 맞이해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고자 아름다운재단에 후원을 받아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의 투표권리 인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협조를 얻어 5.31지방선거 투표구 및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과 모의 투표를 실시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애인 대부분은 선거에서 소외돼 왔기 때문에 선거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장애인들도 선거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 김대선 한국DPI 사무처장이 참석해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른 정책의 변화'와
'장애인의 정치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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