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12세 이하 아동들은 도내 접종 병의원 어디서든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일부접종에 대해 지원해 주던 병.의원 예방접종비를 8종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와 멀리 떨어진 경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한 불편이 많았다.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주말 보건소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
도내 영유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67개 병․의원과 보건기관 17개(보건소 6, 보건지소 11) 등 모두 84개 의료기관이다.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8종 : 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피티․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MMR(홍역․불거리․풍진), 수두, 일본뇌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 병․의원 접종비 : 1회 18,000원 ~ 30,000원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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