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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해양배선 개선, 400톤 미만선박 호응 '굿'
분뇨해양배선 개선, 400톤 미만선박 호응 '굿'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9.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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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톤 미만선박에 대한 '분뇨해양배출 개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00톤 미만선박을 대상으로 '분뇨해양배출 개선'과 관련, 여객선․유도선 30여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제8조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 이내에서도 분뇨배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400톤 미만의 분뇨마쇄소독장치가 설치된 선박은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를 벗어나 분뇨를 해양배출 함에 따라,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분뇨마쇄소독장치는 선박에서 발생된 분뇨를 잘게 부수고 소독하여 해양으로 배출시키는 장비다.

이 같은 불편함을 건의해 '분뇨해양배출'이 개선됨에 따라 서귀포서 관내 여객선․유도선 30여척이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보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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