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2005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돌입한다.
북제주군은 지난 21일 부터 15일까지 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2005년도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65세이상 147명(연 882)의 노인들이 사업신청을 완료하였으며 3월부터 6개월간 16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북군은 작년말 노인인구가 14.7%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도에 이어 "2005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북군은 행정기관인 읍.면에서 수행하는 거리환경.자연환경.교통질서 지킴이 사업인 공익형 95명과 제주도노인인력지원기관과 제주원광가정봉사센터에 위탁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복지형(한문강사, 예절강사 등) 30명, 자립지원형(농가도우미, 실버농장 등) 22명 등 모두 1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노인들은 1일 4시간씩, 주 3회 일을 하여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노인 151명에게 3개월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집행,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마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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