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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 'SNS'와 통(通)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 'SNS'와 통(通)하다
  • 정성관 시민기자
  • 승인 2011.09.1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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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SNS 매체 활용으로 기관 사업 홍보 및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노력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미투데이(m2day), 블로그(Blog)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SNS(Social Newtwokr Servive) 매체들의 종류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SNS 열풍은 정치, 경제, 연예계를 뛰어 넘어 이제 개인의 일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같이 사회가 SNS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글자로 요약하면 ‘소통’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산업화와 정보화로 인해 단절화 된 사회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던 개인들이 SNS를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다시 되찾게 됨으로써, SNS에 열광하게 된 것이다. 즉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사회’를 만드는 재미에 빠진 것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은 SNS를 통해 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트위터(twitter.com/@childfund_jeju : 팔로워 591명), 페이스북(facebook.com/childfund.jeju : 친구 773명), 다음 블로그(blog.daum.net/childfund-jeju) 등 총 3개의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소위 잘나가는 SNS 매체들과 비교하면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SNS 매체를 통해 복지관 행사 및 서비스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SNS 매체 이용자들과의 소소한 대화를 통해 ‘소통’을 통한 ‘공감’을 이루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그 동안 교류하기 어려웠던 타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의 ‘소통’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최근 사회복지동향을 파악할 수도 있게 됐다.

SNS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성관 사회복지사는 "처음 페이스북을 만들기 전 사회적 이슈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SNS를 사회복지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단 해보자는 심정으로 시작을 한 후, 진실성을 바탕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를 사용하자는 마인드를 가진 후부터 홍보, 자원봉사모집 등 사회복지 현장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SNS가 사회복지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덧붙여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SNS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 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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