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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보건지소 물리치료실운영 "큰 호응"
추자보건지소 물리치료실운영 "큰 호응"
  • 정현수 기자
  • 승인 2005.03.14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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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고정배치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지난 1월 24일부터 추자보건지소에 전문 물리치료사를 고정 배치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감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추자지역에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없어 간호사가 물리치료를 보조해왔는데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전문 물리치료사를 배치하게 된 것이다.

물리치료실에는 초음파치료기, 경파신경자극치료기, 간섭파치료기 등 총 6대의 장비를 갖추고 도서지역의 퇴행성 관절염환자 등 노인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진료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30명의 환자가 물리치료실을 찾고 있는 실정으로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추자보건지소를 이용한 환자는 연인원 109,793명(내과 94,786명, 치과 2596명, 한방 9500명, 물리치료 2911명)이었고(1일평균 301명), 하추자 보건지료소는 연인원 25749명(1일평균 7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도서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관내 또 다른 도서지역인 우도보건지소에는 지난 2002년부터 물리치료사를 상시 배치하여 꾸준히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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