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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진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정수장 ‘덮개시설 설치’
낙진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정수장 ‘덮개시설 설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9.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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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노출된 정수장 여과지 중 일부에 보호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시범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본부장 김찬종)는 식수원 보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내 정수장 시설물 중 개방된 여과시설 등에 대해 가림막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도내서 운영 중인 정수장 18곳 중 상부가 개방된 침전지 및 여과지가 있는 곳은 별도봉과 강정, 월산, 도련, 한림정수장 등 5곳이다.

수자원본부는 사업이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들 정수장 중 별도봉과 강정정수장에 대해 침전지 및 여과지 상부에 보호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연말까지 한림정수장에는 40억원을 들여 430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내년에는 월산과 도련정수장에 총사업비 21억5200만원을 투입해 150KW급 에너지장치를 각각 설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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