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여객터미널 리모델링으로 확장된 4층 지역 전문식당가내에 향토음식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추진한다.
향토음식점은 제주도민만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제주도내 향토음식업소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 중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공항내 탑승동에서 있으며,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신규 운영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공항은 푸드코트(Food Cafeteria), 패스트푸드, 한식당, 중식당 등으로 구성된 4층 전문식당가를 개장한 바 있으며, 11월초에는 커피전문점(스타벅스)을 추가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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