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48 (목)
택시 운전기사 금품 갈취하려한 50대 입건
택시 운전기사 금품 갈취하려한 50대 입건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9.1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시 운전기사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14일 김모씨(53)을 강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밤 9시25분경 서귀포시 천지동 소재 모 모텔 앞에서 택시 운전기사 오모씨(34)가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한 뒤 사람통행이 없는 양지공원 입구에서 운행 중인 차량 핸들을 잡고 오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뒤 금품을 요구했다.

오씨는 차량열쇠를 빼고 차량 밖으로 피신하자 김씨가 쫒으며 금품을 갈취하려 했으나, 오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검거됐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