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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로타리클럽, 독거노인.영송학교 산삼 배양근 기증
제주중앙로타리클럽, 독거노인.영송학교 산삼 배양근 기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9.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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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세훈)가 추석을 맞아 제주시 관내 뇌기능 장애 및 치매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전달토록 산삼 배양근 봉밀 400병(3200만원상당)은 제주시에 기증했다.

또한 제주영송학교 지적장애학생 210명에게 320병 (2560만원상당) 등 총 720병 (5760만원상당)을 기증․전달했다.

이 사업은 제주중앙로타리클럽의 사회봉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삼 배양근 봉밀을 직접 생산하는 회원(김철균, 조이바이오 영농조합 대표)이 산삼배양근 봉밀을 뜻있는 곳에 쓰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독거노인 400명에게 전달해주도록 기증했다.

제주시는 기증한 산삼봉밀 400병을 독거노인 중에서도 치매에 노출되었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노인을 가려서 지급키로 하고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노인 돌보미 65명을 이용, 직접전달하고 제주영송학교는 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직접 전달했다.

김세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은 물론, 찾아가서 직접 봉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 바이오 영농조합 법인은 지난 2005년 안덕면 상천리에 농학박사인 김철균 대표가 연구소를 설립해 산삼의 대중화를 위해 천종산삼(天種山蔘)뿌리를 줄기세포배양법으로 대량생산하고 있다.

산삼 배양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원기회복과 당뇨치료, 암예방 효과, 노화방지,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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