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산 교수, 정년퇴임 기념 가족문집 펴내
윤석산 교수, 정년퇴임 기념 가족문집 펴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9.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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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윤석산 교수
윤석산(제주대 국문학과)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으로 가족 공동 시집 '보통 파랑새가 아니다'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가족 공동 시집은 제1장 사위 조현우씨가 바라본 ‘윤석산 인물스케치’와 시 ‘접목’ 외 13편, 제2장 할아버지인 윤석산씨가 바라본 ‘조윤하 인물스케치’ 외 시 2편과 윤하 자신의 소개글이 있다

제3장에는 조윤하가 이모를 바라본 ‘윤지영의 인물스케치’와 시 '배고픔은 그리움이거나 슬픔이다'외 13편 등이 수록됐다.

제4장에는 딸 윤지영씨가 바라본 ‘강란순 인물스케치’와 시 ‘예감’ 외 15편이 등재되었으며, 제5장에는 엄마인 강순란씨가 바라본 ‘윤예영 인물스케치’와 시 ‘동그라미 변주곡’ 외 13편을 실었다.

제6장에는 윤예영씨가 바라본 ‘조현우 인물스케치’를 비롯해 조현우씨 자신의 글 3편 등이 수록됐다.
  윤 교수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시론과 비평론을 강의하는 교수이자 시인이다.

윤 교수는 1946년 8월 충남 공주군 계룡면에서 출생했으며,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문학 석ㆍ박사를 취득했고 등단작품으로<접목>, <용왕굿>, <무녀>, <尹石山 詩 全集> 등이 있으며, 박사학위논문으로<소월시(素月詩) 연구>(1992)등이 있다.
 
윤석산 시인은 일생을 문학 운동을 해왔으며, 대학 1학년 때 '석초(石草)' 동인회를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새여울'동인회를, 문단 등단 후에는 '응시(凝視)' 동인회를 조직했고, 교수가 된 후에는 '다층(多層)' 동인회를 조직하여 계간 문예지 <다층>을 창간했고, 최근에는 한국디지털도서관과 사단법인 한국학술문화정보협회를 설립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윤 교수는 1986년 제주대학교 전임강사로 임용된 뒤 지난8월31자 정년으로 25여 년 동안 재직하면서 '문학의 이해', '현대시학', '화자시학', '문학연구방법론' ‘시인을 기다리며’ 등의 이론서를 발간했다.

또 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 대회 의장, 한ㆍ일 시인대회 의장 등을 지냈고, 대학에서는 사범대학 교무과장, 제주대 홍보위원장, 규정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문화원에서 매주목요일 문학창작반을 특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윤 교수의 부인 강란순씨도 1947년 충남부여에서 출생해 1967년부터 1999년까지 초등학교 교편생활을 했으며  1976년 <현대문학>에 초화 추천을 받고 등단한 시인이다.
 
장녀 윤지영 시인은 1974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하고 시집 ‘물고기의 방’, ‘굴광성 그 여자’를 출판했으며 현재 부산 동의대학교 국문과에서 현대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좋은 어른이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차녀 예영씨는 1998년 현대문학에 등단하고 현재 서강대학교 국문학과에서 서사학으로 수학 중이며, 그의 남편 조현우씨는 인천대학교 국문과에서 서사학을 가르치는 등 가족 모두가 문학을 하는 독특한 문학 가정이라 칭할 수 있다. 

▲ 윤석산교수 정년퇴임 기념 가족문집 "보통 파랑새가 아니다"

▲ 윤석산교수 정년퇴임 기념 가족문집 "보통 파랑새가 아니다" 중에서

▲ 윤석산교수 정년퇴임 기념 가족문집 "보통 파랑새가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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