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난마돌(NANMADOL)에 이어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가 발생하면서 향후 진로가 관심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미국 괌 북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발생했다.
탈라스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이다.
현재 시속 13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00km다. 오는 30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00km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강도도 초속 40m/s, 태풍반경 400km의 강항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하면서 제주지역에 수증기가 유입될 공산이 크다.
제12호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카로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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