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월3일 실시한 2011년 제2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고입 검정고시에는 98명이 응시해 62명이 합격(63.27%)했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340명이 응시해 119명이 합격(35.00%)의 영광을 안았다.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이모할머니로 올해 71세다. 최연소자는 13살의 이모군이다.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57세 최모씨가 최고령 합격자가 됐다.
재소자인 경우, 고입에 2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하고, 고졸에 7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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