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악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재용)는 ‘2011제주관악제’를 10~11일 이틀에 걸쳐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참가한 단체는 첫째 날 10일 ‘제주브라스앙상블’, ‘광양초등학교 관악단(지휘-한지상)’, ‘대정고등학교 관악단(지휘-고옥순)’, ‘인화초등학교 목관앙상블(지휘-홍태림)’, ‘한림공업고등학교 관악단(지휘-김성훈)’, ‘제주고등학교 관악단(지휘-전영순)’, ‘시밀레 색소폰앙상블(지휘-이정석)’, ‘성산고등하교 관악단(지휘-윤정택)’등이 공연을 했다.
이어 둘째 날 11일 참가한 단체는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지휘-홍정도)’, ‘제주타악기 앙상블(리더-장문희)’, ‘영주고등학교 관악단(지휘-고은석)’, ‘제주색소폰앙상블(지휘-이상현)’, ‘대기고등학교 관악단(지휘-유성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관악단(지휘-김재용)’ 등 순으로 공연했다.
한편, 김재용 회장은 모시는 글에서 “10일 11일 총 14개팀, 600여 출연자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여름을 달구던 태양을 가슴 깊이 담아 만들어낸 그들의 금빛 관악의 향연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에 전해드리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축사에 나선 노덕일 한국관악협회 회장은 “관관을 오신 분들께서는 자연에만 심취하지 마시고 관악의 역동적 소리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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