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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특화 마을 육성 사업’ 추진
‘베스트 특화 마을 육성 사업’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8.0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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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3곳 사업 완료…지역특화 마을 조성, 지역공동체 복원 기여

제주시는 올해 ‘베스트 특화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마을 현안을 비즈니스 방식을 통해 해결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2월 사업공모를 해 4월 학계․언론계․마을만들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마을 10곳(읍면 6개마을, 동지역 4개마을)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읍면지역 마을은 4000만원, 동지역은 1500만원을 지원, 현재 마을 3곳이 사업을 완료했고 마을 7곳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완료한 마을 3곳은 한림읍 명월리 감나무농원사업 (감나무를 이용한 천연염색사업, 감나무식재와 착즙기 구입), 이호동 동마을 테우 전통어로 낚시체험사업(테우계류장 시설 등), 도두동 도두1동 올레길 돌담과 정낭정비사업이다.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 7곳은 월령리 영화마을 조성사업(노인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민박시설, 스토리텔링, 마을상징물 등),- 상도리 구노인복지회관 Guest House 개량사업, 저지리 약초 올렛길 조성과 한약재 가공사업(한약재 가공건조시설), 낙천리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휴앤락 캠핑장 조성, 산양리 산양생태공원조성(곶자왈 산책로 조성),건입동 자원활용을 통한 수경재배와 새싹재배(새싹 재배시설 1식), 삼양동 사계절 걷고 싶은 명품 해안순례길 조성(정자․벤치 등 쉼터 조성) 등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올 6월에 읍면동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요 개선사항으로 공모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사업발굴이 어려우므로 전년도 12월에 사업공모 하는 방안, 기존 추진마을에 대한 시설물 사후관리비 지원, 예산지원이 소규모여서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미비해 예산 확대, 사업비 통계목이 민간자본보조 사업이어서 사업 추진때 경직됨으로써 통계목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검토, 주민들의 전문성이 떨어짐으로써 전문가 자문과 용역을 통한 사업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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