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업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 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농촌사랑예금'이 판매 1주일만에 15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촌사랑예금은 10일 현재 935좌에 185억원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김태환도지사가, 10일에는 양성언교육감이 농촌사랑예금을 가입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농촌사랑예금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액의 0.1%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하여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으로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 개발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특히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이상 납입가능 하다.
한편, 농협관계자는 '예금가입만으로도 범국민적으로 펼치는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이라서 가입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720-1312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