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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원장 김용국)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및 건협제주봉사단 27명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28일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제주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3개팀으로 나뉘어 제1팀 의료봉사팀은 시설 어르신 101명을 대상으로 소변, 간기능, B형간염, 고지혈증, 당뇨 등 20여 가지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제2팀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시설 내부에 있는 주방, 욕실 등을 청소했다.

또한 제3팀인 건협제주봉사단은 여름철 무성히 자란 시설 주변의 잡풀을 제거했다.

건협봉사단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계획해, 일회성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민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