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한 금액은 32억7000만원으로 총구매익의 14.9%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도 총구매액 242억2600만원의 14.3%와 비교해 0.6%증가한 수준이다.
녹색제품은 통상 생산․소비․폐기의 전 과정에서 자연자원과 유해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과 서비스다.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 또는 서비스에 비해 자원절약에 기여할 경우, 심사를 거쳐 환경부나 지식경제부에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전국적으로 1387개 업체에서 환경마크를 인증 받아 8021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내에는 총 8개 업체가 있다.
△ 도내 인증업체 명단
신한콘크리트(애월읍 고성리), 서문기업(애월읍 납읍리), 유창토건(주)(제주시 노형동), 제주산업(주)(제주시 이도2동), 삼진산업(화북2동), 에코소랑(서귀포시 토평동), 한라환경(제주시 회천동), (주)대진화학(구좌읍 행원리), 서문기업(애월읍 납읍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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