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젊음을 아끼고 아껴서 열심히 진지하게 살아야
젊음을 아끼고 아껴서 열심히 진지하게 살아야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7.2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씨
人生의 승패는 자기의 책임! 사상과 꿈만으로 부족할게 없을 청소년 시절, 또한 인간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기점인 그 시기에 여러분들은 살고 있으며 눈부신 7월 햇살처럼 밝으며 잎새처럼 푸르른 여러분, 여러분은 싱싱하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그대들 어디에서 세상의 때가 묻겠으며, 그대를 어디에 세상의 상처가 나겠습니까? 그런데 가정을 뛰어나와 거리에서 방황하는 소년이 누구입니까? 저기 퇴폐한 어른들의 장소에서 상처를 입고 있는 청년이 누구입니까? 누가 그들을 때묻게 했으며, 누가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습니까?

그러나 청소년 여러분, 깊이 생각하고 들이켜 봅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人生을 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르쳐 버렸을 때 우리에게 누구도 탓할 변명이 없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기 삶의 무게를 홀로 지탱하며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렇게 외롭고 힘겨운 것입니다.

진리와 학식은 같지 않아 인간의 존재가 무엇이며, 가장 가치있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려고 머리를 짜내고 애써왔습니다. 수많은 정의들이 내려지고도, 아직도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는 삶의 행로로 여러분과 나, 인간 모두가 걷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들의 가치와 정의를 내릴 권리가 있으며 여러분과 자신들만의 행로를 걸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수억의 인구가 수억의 다른 길을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엔 보편적인 진리가 통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만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배우는 일과 진리를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일이 그것입니다. 진리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며 학식이 많은 사람으로부터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옛 성현의 말씀에 「세 사람이 같이 걸어가면 좌우의 두 사람은 자신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