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가 보건복지부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시범사업으로 동부지역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됐다.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욕구에 맞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모델 정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해바라기 거점지역아동센터 사업에는 동부지역에 위치한 우도지역아동센터, 종달지역아동센터, 우리하도지역아동센터,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김녕지역아동센터 신촌지역아동센터 등 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해바라기 거점지역아동센터는 동부지역에 위치한 6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발달단계 및 특성 등에 기초한 거점지역아동센터 역할과 차별화된 방과후 돌봄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해바라기 거점지역아동센터는 먼저 여러 번의 실무회의를 거쳐 각 지역아동센터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먼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영숙 사무처장(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자원개발에 대한 강의와 박미란 센터장(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의 지역사회 연계와 프로포절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다음날에는 우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오랜만에 실무자들간의 유대관계를 갖고 채움을 위한 비움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은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체계적인 양성 및 발굴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관리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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