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7.11 11: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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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할 수 있다고’를 읽고...부설초 6학년 김현정

제목 :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 ‘ 나도 할 수 있다고’를 읽고...부설초 6학년 김현정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6학년 김현정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 역할에 대한 편견들이 많다. 스포츠에서 남자는 축구같이 격한 운동을 해야 하고, 여자는 피구같이 약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대부분 사람은 생각한다. 그리고 명절이나 제사 때가 되면 남자들은 놀고 여자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일만 한다.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정해져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도 할 수 있다고’라는 책에서 주인공 후타바의 엄마는 밖에서 일하고, 아빠는 애 보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일도 하신다. 엄마는 밖의 일이 적성에 맞고, 아빠는 집안일을 좋아하며 잘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성 역할에서 자신들이 잘하고 적성에 맞는 일에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후타바는 여자인데, 자신이 하고 싶은 야구를 위해 ‘앨리게이터즈’라는 어린이 야구팀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남자아이들의 편견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밖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엄마와 격려해 주시는 아빠를 보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팀원이 된다. 남자 친구 마모루는 원래 투수였는데 투수 자리를 후타바에게 내주고 후타바를 도와 2인 1조로 포수 역할을 잘해서 전국 어린이 야구 대회에서 승리 할 수 있었다.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남자 여자 따지지 않고 서로 믿었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었다.

양성평등이란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성별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사라져야 하고,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여성과 남성의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본다면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할 수 있다고’에서 후타바의 엄마, 아빠, 후타바, 마모루를 보면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어린이 야구팀에 들어가고 싶은 여자아이 후타바. 하지만 야구팀 앨리게이터즈의 남자아이들은 후타바가 여자라는 이유로 반대한다. 후타바는 야구를 하고 싶은데, 여자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에 화가 난다.

후타바 가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가정과는 다소 다르다. 아빠는 전업주부이고, 엄마가 직장에 다닌다. 후타바는 그런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남자아이들이 야구선수로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는 엄마·아빠를 이해하게 된다.

남성과 여성이 하는 일은 따로 있지 않다. 「나도 할 수 있다고!」는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후타바를 통해 성역할에 대한 생각의 기회를 준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그게 바로 멋진 사람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토 다카코 지음 /서혜영 옮김/크레용하우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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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1-07-26 09:40:40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 2011-07-12 00:47:17
엄마 아빠를 보니 양성평등은 이미 시작되었네요. 양성평등보다 어쩌면 여성이 더 상위의 시대가 곧 오잖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