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5월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수장 16개소와 수도꼭지 64개소, 마을상수도 4개소 등 84개소를 조사한 결과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서 적합했다. 특히 세균류, 농약성분,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등 39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 평균농도는 1.9mg/L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값(2.3mg/L)보다 조금 낮았 수준이다.
염소이온의 평균 농도는 12mg/L로 비난해 상반기(13mg/L)와 비교해 비슷한 수질을 보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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