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CAP센터(소장 정원철)는 한림초등학교 교사 및 아동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CAP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성인워크숍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CAP아동워크숍은 5~6학년 10개반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성인워크숍과 아동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역할극으로 침해사례와 성공사례를 구분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 새롭고 효과적인 것 같다. 학생들에게 폭력에 대한 대처방법을 잘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워크숍에 참여한 5학년 어린이는 “CAP 프로그램에서 폭력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연극으로 보았다. 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초등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는 14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노란리본달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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