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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 김은중·박진옥 16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제주U 김은중·박진옥 16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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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김은중(왼쪽)과 박진옥(오른쪽)

제주유나이티드의 김은중과 박진옥이 K리그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과 3일에 열린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김은중과 박진옥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총점 12점으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김은중은 지난 2일 오후 7시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4분과 후반 35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K리그 역대 7번째이자 올시즌 동갑내기 절친 이동국(전북)에 이은 대기록이다.

김은중은 “100골로 끝나는 게 아니다. 기록 달성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측면 수비수인 박진옥은 쉼 없는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제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김은중과 박진옥외에도 마르셀(수원), 김민구(대구), 고슬기(울산), 하대성(서울), 이승현(전북), 배효성(인천), 마토(수원), 김창수(부산), 이범영(부산)이 베스트 11에 발탁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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