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기부로 새로운 나눔 문화를 전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이레 제주조랑말타운(대표 김기홍)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6월30일 “제주조랑말타운의 몽골리안마상쇼와 함께하는 이웃사랑”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공연을 나누기 위한 시작이다. (주)이레 제주조랑말타운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몽골리안 마상쇼’입장권을 기부하게 되며, 입장권은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몽골리안 마상쇼’는 미취학 아동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태어나면서 말과 함께 자라온 몽골리안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마상·마예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주)이레 제주조랑말타운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주)이레 제주조랑말타운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세대와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연 예술 등 문화계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뮤지컬, 연극,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입장권 기부를 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755-981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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