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 해수담수화 시설사업이 착공돼 올 연말부터 급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 제주본부는 지난 5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가파도 취수원개발사업을 착공했다.
취수원개발사업의 주요시설로는 해수담수화시설과 배수지 및 관로 시설 등인데,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라도와 더불어 가파도에도 본격적인 상수도 공급시대가 열리게 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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