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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사회복지분야 10대 정책 발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사회복지분야 10대 정책 발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26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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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본부장 김효상)는 26일 5.31선거 분야별 정책.공약 중 사회복지분야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날 10대 정책 발표에서 ▲ 2010년까지 50% 공공보육화 등 공공보육, 안심보육, 참여보육 실현 ▲건강한 아이키우기 제주사회 협약 ▲ 생애주기별 건강정보제공 등 장애여성종합복지대책 수립 ▲ 통역상담원 네트워크 구축 등 이주여성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사회복지분야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특히 보건소 노인주치의 제도 도입과 지난 3월 민간위탁이 가능해진 지방의료원에 대한 자치단체 직영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전달체계 일원화 등 지역행정의 사회복지 중심성 확보와 더불어 균특회계 내 지역복지사업계정 신설, 국고보조사업 차등보조율제 도입을 전국공통공약 등으로 내걸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수요일을 유권자들과의 정책 만남의 날로 정하고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분야별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공약을 기존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가 아닌 웹메일을 비롯해 동영상 제작, 플래시 제작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내용을 쉽게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대본은 도당 홈페이지(www.kdlpjeju.org)를 5월1일부터 선거특별판으로 제작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효상 선거대책본부장은 "사회복지분야 지방이양으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제주의 경우 복지정책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딱딱한 문서 대신 유권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 설 수 있도록 동영상, 플래시 등으로 제작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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