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축협(조합장 김용부)이 농협중앙회의 종합경영평가 결과 경영향상부문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남제주축협은 2003년에 적자운영되던 육가공공장의 경영혁신을 통한 수지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출자금을 조성해 순자본비율을 높여 재무관리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제사업 비중도를 높여 축산인 실익사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남제주축협은 지난해 11억800만원의 순이익을 냈고, 출자금은 전년대비 35.5%가 증가한 22억2300만원에 달해 순자본 비율이 전년도 0.59%에서 2.70%로 높아졌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